July 25, 2020

배우 여회현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여회현은 최근 카카오M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주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여고생 천샤오시가 19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온 친구 장천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젊고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회현은 극 중 천샤오시와 장천의 학교에 전학 온 수영특기생 우보성 역을 맡았다. 천샤오시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캐릭터다.

한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중국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한국에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인기를 끌었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조만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회현 외에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로 주목을 받은 배우 소주연이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됐으며,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도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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